고순도 나일론: 바다를 지키는 넷스파의 혁신
🌊 폐어망 → 고순도 나일론: 바다를 지키는 넷스파의 혁신
서론‘유령 어망’으로 알려진 해양 폐어망은 매년 약 64만 톤 발생하며,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 피해를 줍니다 . 이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**넷스파(Netspa)**가 주목받고 있는데요, 폐어망을 자원으로 되살리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
기술 개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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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체 개발한 ‘분쇄기 + 전처리 플랜트’를 통해 폐어망을 5 mm 이하로 분쇄한 뒤, 불순물을 제거하고 98% 고순도 재생 나일론을 추출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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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에 위치한 파일럿 및 양산 설비는 연간 수십 톤 폐어망 처리 능력을 보유합니다
환경 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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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 나일론 대비 CO₂ 배출량 3.6 kg CO₂eq/kg 절감을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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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L ECV-2809 기반 ‘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인증’ 획득, 국제적 평가도 인정
비즈니스 성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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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업 이후 Seed → Series A(30억) → A‑Bridge(15억)로 빠른 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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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택수 대표는 “재생 플라스틱 수요가 폐어망 생산량을 넘어설 정도”라며 자원순환의 경제성을 강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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